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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스타챔피언십 2R] 이미향 김해림 1타차 공동 선두
뉴스| 2016-10-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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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홀에서 티샷하는 이미향.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미향(24 볼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 둘째날 5타를 줄이면서 김해림(27 롯데)과 함께 1타차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미향은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 산길·숲길 코스(파72 6800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첫 홀을 보기로 시작했다. 이후 전반에 4개의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도 3타를 더 줄였으나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하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첫날 2타차 단독 선두였던 김해림은 버디 4개에 보기 한 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시즌 7승을 거둔 박성현(23 넵스)은 버디 7개를 잡으면서 타수를 줄여나가면서 3타를 줄인 안시현(32 골든블루)과 함께 3위(9언더파 135타)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보기가 옥의 티였다. 세컨드 샷을 80m 남기고 디보트 위에서 한 샷이 짧았고, 다시 3퍼트를 하면서 더블 보기를 했다.

그 한 타 뒤에 고진영(21 넵스)이 따르고 있다. 고진영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정희원(25 파인테크닉스)과 함께 공동 5위(8언더파 136타)에 올랐다.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부상을 이유로 대회 전에 기권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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