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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김주성, 통산 9500득점 달성
뉴스| 2016-10-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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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9500득점 고지에 오른 동부 김주성.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한국 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주성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주성은 2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6 KCC 프로농구 LG와의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경기인 부산 KT전에서 통산 9499득점을 올리며 9500점에 단 1점이 부족했던 김주성은 1쿼터 초반 어시스트 위주의 경기를 펼치다가 1쿼터 중반에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9500점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서장훈(은퇴) 추승균(은퇴 현 KCC감독)에 이은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김주성은 부상없이 이번 시즌을 마친다면 통산 1만득점의 고지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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