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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송영한 헤이와 PGM챔피언십 3타차 선두!
뉴스| 2017-11-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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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어린왕자’ 송영한(사진)이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헤이와 PGM챔피언십(총상금 2억엔)에서 3타차 선두에 나섰다.

송영한은 4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골프리조트 오키나와(파71/706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2위 김찬을 3타차로 앞섰다.

올 시즌 JGTO 상금랭킹 18위(3772만엔)에 올라 있는 송영한은 뛰어난 아이언샷이 장기다. 일본투어의 파세이브율에서 선두(64.18%), 파온율에서 4위(70.51%)에 올라 있다. 올 시즌 15개의 대회에 출전해 톱10은 4번에 들었다.

전날 선두에 나섰던 박상현은 이날 5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210타로 재미동포 한승수와 함께 공동 3위로 처졌다. 박상현은 버디는 2개에 그친 반면 보기를 7개나 쏟아냈다. 이번 대회는 최종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이 챔피언조에서 격돌하는 등 한국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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