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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확 바뀌는 골프룰 ⑫] 거리측정기 사용
뉴스| 2018-11-16 06:09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2019년 1월 1일부터 골프규칙이 새롭게 바뀝니다. 세계 골프규칙을 관장하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모든 골퍼의 이해와 적용을 쉽게 하고 새로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이 경기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도록 쉽고 편리해진 골프규칙으로 개선했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인 왁(WAAC)은 대한민국의 모든 골퍼들이 새롭게 바뀌는 골프규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2편의 관련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골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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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는 프로 대회에서도 거리측정기 사용이 일반화한다.


내년부터는 플레이어가 경기 중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거리측정기 사용이 로컬룰로 금지되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있게 바뀌는 것이다. 이는 프로 경기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고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경우나, 거리나 방향의 정보를 분석하는 경우는 허용되지 않는다.

올해도 시니어투어나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로컬룰로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내년부터는 이 규정이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거리측정기가 없는 경우 선수들은 야디지북을 이용해 발걸음으로 스프링클러나 지형지물과의 거리를 재는 식으로 계산하느라 경기 시간을 많이 소비하곤 했다. 이런 일들이 내년부터 사라지는 것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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