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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스윙!] 대형 아크로 만들어내는 전우리의 장타력
뉴스| 2019-01-24 14:15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부모가 모두 프로골퍼 출신인 전우리(22)는 지난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했다. 큰 키와 긴 팔에서 나오는 장타가 일품인 선수다. 지난해 25개 대회에 출전해 15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60위(9849만원)로 마쳤다. 세인트나인마스터스에서는 6위, 에쓰오엘 챔피언십에서는 7위, 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에서는 10위를 기록해 톱10에 세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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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리는 지난해 세인트나인마스터스에서 가장 좋은 순위인 6위로 마쳤다.


전우리의 퍼포먼스 통계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55야드로 투어에서 3위로 상위권이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이 68.3%로 107위에 그쳤다. 그린 적중률 또한 72.62%에 그쳤다. 전우리의 드라이버 샷을 작년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 도중 최고속촬영했다. 176cm의 큰 키와 긴 팔에서 나오는 아크가 큰 스윙은 장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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