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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소코 보내고 누구를 영입할까
뉴스| 2019-02-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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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무사 시소코. [사진=토트넘 트위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하 기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훗스퍼가 시소코를 내보내고 다른 선수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여름 새로운 선수 3명을 영입하기 위해 무사 시소코(30)를 내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 매각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소코가 매각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밀란이 올 여름 시소코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회는 충분하다.

유력한 영입후보로는 도니 판 더 비크(22 아약스)가 이름을 올렸다. 판 더 비크는 최근부터 두각을 나타낸 미드필더로,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토트넘의 물망에 올랐다. 카를로스 솔레르(22 발렌시아) 또한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솔레르는 올 시즌 2골 6도움을 올렸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유능한 미드필더로 평가 받는다.

마지막으로 아드리앙 라비오(24 파리생제르맹)도 영입 후보 중 한명이다. 라비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끝나게 된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도 그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치열한 영입전쟁이 예상된다.

여러 선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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