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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뮌헨 이적 유력’ 베일, 로벤-리베리 대체자
뉴스| 2019-03-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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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설이 제기된 베일. [사진=레알마드리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9일(한국시간) “베일과 가까운 관계자에 따르면 베일은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팀들과도 연결되어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또한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거취를 논의하던 중 베일 이적에 관련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아르연 로벤, 프랑크 리베리와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체자로 베일을 낙점한 것이다.

최근 베일은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경기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많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신임을 잃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불편했던 과거도 베일이 팀을 떠나고 싶은 주요 이유로 꼽히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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