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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백승호까지 합류, 벤투호 완전체로 훈련 돌입
뉴스| 2019-03-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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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 [사진=KFA 인사이드캠 캡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과 백승호(22 지로나)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백승호와 이강인은 19일 나란히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백승호와 이강인의 입소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백승호는 영상을 통해 “너무 설렌다. 형들과 빨리 볼을 차고 싶다”는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 역시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행복하다”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표팀은 지난 18일 24명의 선수들이 모였지만 백승호와 이강인, 이청용(보훔)은 소속팀 일정상 이날 하루 늦게 합류했다. 27명의 태극전사가 모두 모인 대표팀은 본격적으로 3월 평가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볼리비아를, 26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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