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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이금민, 맨체스터시티 입단…지소연·조소현 이어 세 번째
뉴스| 2019-07-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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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에 입단하게 된 이금민. [사진=대한축구협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금민(25)이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

25일 경주한수원축구단이 이금민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입단 사실을 밝혔다. 경주한수원은 “구단의 올 시즌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국 여자축구와 선수 개인의 발전을 위해 이적을 승인했다”라며 이적 비화를 밝혔다.

이로써 이금민은 지소연(28 첼시), 조소현(31 웨스트햄)에 이어 한국 여자축구 선수로는 세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이금민은 “좋은 기회로 좋은 팀에 이적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가서 더 많이 경험하고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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