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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이동경 vs 김지현, 30R서 영플레이어 수상 다툰다
뉴스| 2019-09-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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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좌)과 김지현(우)이 영플레이어을 두고 다투고 있다. [사진=울산현대, 강원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영플레이어 수상 후보로 꼽히는 이동경(22 울산현대)과 김지현(23 강원FC)이 이번 라운드에 맞붙는다.

울산현대와 강원FC가 22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전북에 승점 3점이 뒤진 60점으로 리그 2위, 강원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울산과 강원은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은 3경기 무패, 강원은 2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두 팀의 맞대결은 영플레이어 후보인 이동경과 김지현이 부딪힌다. 최근 벤투호에 뽑혀 국가대표로 승선한 이동경과 2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김지현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동경은 소속팀 복귀 경기에서 곧바로 골을 터뜨렸고 김지현도 이에 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에 대한 끈을 놓치 않았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울산은 강원에게 1승 1무로 우위에 있다. 하지만 개인 기록에서는 김지현이 앞선다. 김지현은 지난 7월에 펼쳐진 울산과의 리그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으며 활약한 바 있다.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올 시즌 K리그 영플레이어 수상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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