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영웅(22)이 한국웍스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김영운은 지난 14일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한국웍스와 후원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김영웅은 올해부터 한국웍스 로고가 들어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1월17일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김영웅은 그동안 부족했던 숏게임과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영웅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골프 은메달, 2015년 네이버스컵 3대 국가대표경기 개인전 우승을 기록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김영웅은 "메인스폰서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한국웍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든든한 메인 스폰서를 얻게 되었으니 2020년에는 프로 첫 우승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영웅 프로를 후원하는 한국웍스는 LED 스포츠 조명업체로 골프장 조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기업이다. 신태규 대표는 "LED 최고의 스포츠 조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웍스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김영웅 프로가 회사의 목표 및 이미지에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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