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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스윙!] 세계 랭킹 2위 김세영 티 샷
뉴스| 2020-11-18 06:14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역전의 여왕’ 김세영(27)이 이번 주 19일(현지시간)부터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칸 골프클럽에서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칸위민스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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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올해 국내 투어 시즌 개막전인 선수권 첫날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KLPGA]


지난달 메이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세계 골프랭킹 2위에 상금 랭킹도 2위로 올라서 있으면서 올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올해 김세영은 6경기에 출전해 톱10에 4번 들었다. 경기 수는 적지만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메이저 우승까지 획득했다.

올 시즌 미국 투어에서 측정된 김세영의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샷 비거리 266.83야드로 13위에 정확성은 73.97%여서 56위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률은 79.23%여서 1위에 그린에서의 퍼트수도 1.74개로 2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68.39타로 선두다. 비거리는 길면서도 정확도가 높다. 그리고 특히 어프로치와 퍼팅에서 뛰어나기에 타수도 선두일 수 있다. 그야말로 무결점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김세영의 파워풀 드라이버 샷 스윙을 지난 5월 시즌 개막전인 KLPGA챔피언십이 열린 파주의 레이크우드에서 촬영했다. 백스윙이 과하지 않지만 다운스윙으로 내려오는 스피드를 높이는 히터로서의 특징이 돋보인다.[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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