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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학생 240명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파견
뉴스| 2024-07-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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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지난 3일 개최한 2024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단 발대식에서 해외로 파견 나갈 재학생 등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로 해외선진기술 연수단을 파견한다.

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올해 하반기에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인테리어디자인과, 간호학과 등 13개 학과 재학생 240명을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이 대학교는 3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단'발대식을 열고 총 13개 학과에 재학생 240여 명을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파견한다.

연수단은 3박4일에서 길게는 18박19일 일정으로 해외에 머물며 학과 특성에 맞는 현지 어학연수, 문화 체험, 기업체 연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12명은 2학기 내내 해외에서 현지 수업과 기업체 현장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에 주력한 결과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일본(576명)과 호주(45명)를 비롯해 중국,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에 모두 63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앞으로도 영진전문대는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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