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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학원생 2명, 박사급 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뉴스| 2024-07-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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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씨(왼쪽부터)와 조선영씨.[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대학원생 2명이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박사과정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급 연구자 지원 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부문에 영남대의 2개 과제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15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연구재단은 2024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지원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영남대는 2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과제당 연간 2500만원씩 2년간 총 5000만원의 연구비를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선정된 과제는 화학공학과 정혜선(박사학위 3기)씨의 다층구획 하이드로젤 입자 기반 스마트 염증성 장질환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과 건축학부 조선영(석박사통합 7기)씨의 인공지능 로봇 기반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등 2개다.

과제에 선정된 정혜선 학생은 "이번 과제 선정은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약물 전달 분야에서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영 학생은 "과제 선정을 계기로 AI 로봇 기반 건설 안전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준비 과정에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박사과정생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 연구를 지원해 신진 연구 인력을 육성하는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 지원사업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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