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NH농협손해보험과 경북농협이 영주시 안정농협을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친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경북 농협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NH농협손해보험과 경북농협이 7일 경북 영주시 안정농협을 방문해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과 양동완 경북본부 부본부장, 박창수 영주시지부장, 김석현 NH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NH농협손해보험과 경북농협은 트랙터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하고, 영주시 관내 농업인에게 구급함 등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는 농촌진흥청과 체결한‘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양동완 경북농협 부본부장은“이번 캠페인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 예방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조합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도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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