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이-크리스탈 같은 호텔서 나란히...그게 중요해?
HOOC| 2016-04-04 16:11
[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엑소 카이(김종인ㆍ22)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정수정ㆍ22)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들을 두고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의 수영장 데이트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것인데요. 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두 남녀가 한 호텔 실내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을 올린 이는 “사진 속 남녀는 카이와 크리스탈이다. 정면에서 찍힌 사진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진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선 사진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었는데요. 양측의 팬들은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보며, 공공장소에서 가능한 일이냐며 아무리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진위여부보다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사적인 데이트 장면을 몰래 촬영해, 동의 없이 유출한 것은 사생활 침해라는 의견입니다.

해당 사진을 다룬 기사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대부분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둘 만의 사적인 데이트 사진을 왜 몰래 촬영하고, 대중에 공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또 일부에서는 팬들을 기만한 행위라고는 하지만, 이것이 성인 남녀의 연애를 막을 수는 없는 것이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1일 데이트 파파라치 보도 이후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4년생 동갑내기로 연예기획사 SM의 소속이기도 한데요. 지난 2014년 공개 열애 후 결별한 엑소 백현과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두 번째 사내연애 커플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sky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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