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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CJ E&M 흡수합병 결정…“경쟁력 강화 차원”
뉴스종합| 2018-01-17 16:18
-“미디어-커머스 산업 내 경쟁력 확보 목적”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CJ오쇼핑이 그룹 계열사인 CJ E&M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비율은 1대 0.4104397이다.

존속법인인 CJ오쇼핑이 CJ E&M의 영업을 그대로 승계한다.

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5월 2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6월 29일∼7월19일,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신주는 오는 8월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급변하는 미디어-커머스 산업 내 경쟁력을 높이고 양사의 커머스 역량과 콘텐츠 역량을 집약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CJ 측은 “향후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해 회사의 재무와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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