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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재활용품 쓰레기 대란 ‘이상무’
뉴스종합| 2018-04-25 08:05
-국내외 벤치마킹 잇따르는 환경기초시설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오수봉)는 폐기물 수거ㆍ처리의 슬기로운 대처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18개조 편성)으로 환경기초시설(폐기물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5월 15일까지 진행하는 견학은 요즘 핫 이슈인 전국적 쓰레기 대란과 관련하여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은 전국 최초로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 하수처리설 등을 모두 지하화하여 처리하는 시설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 현재까지 국내 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우수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김원동 자원순환과장은 “대부분 하남시민이기도 한 공직자들이 이번 지하 시설 견학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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