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수ㆍ타자들이 손에 소변을 묻히는 이유
기사입력 2018-05-15 08:47 작게 크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소변을 손에 묻히겠다는 선수가 또 등장했다. 그 이유는 뭘까.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 야후 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오른손 피츠버그 파이리츠 투수 제임슨 타이언(27)이 상처 주위에 소변을 묻히는 것을 포함한 갖가지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

타이언은 가운뎃손가락에 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려고 소변 묻히기를 치료 방법으로 권유받았다면서 도움이 된다면 여러 사람이 와서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신청서를 만들어놓겠다고 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투수 제임슨 타이언. [사진=연합뉴스]


타이언은 온갖 역경을 이겨낸 철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4년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5년에는 스포츠 탈장으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또 지난해엔 고환암 수술을 받고 그라운드에 돌아와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치료 또는 방망이가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꽉 쥐 위해 소변을 사용한 선수는 이전에도 있었다.

스윙할 때 평생 배트 장갑을 끼지 않은 강타자 모이세스 알루와 호르헤 포사다는 손바닥 피부를 강화한다는 이유로 손에 소변을 발랐다. 알루가 시즌 내내 그랬다면, 포사다는 스프링캠프에서만 바른 게 차이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리치 힐도 2016년 손가락 물집을 치료하려고 소변을 묻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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