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170만 서울시 대표 청소년의회, 23일 시청서 개원
뉴스종합| 2018-06-18 07:35
-2016년 구성돼 올해 3대째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는 이달 23일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서울시 어린이ㆍ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추천된 만 13~19세 미만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돼 출범한다. 이후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관련 문제나 상황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정책 상정을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포럼 등을 연다. 오는 10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정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서울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2017 청소년의회 개원식[제공=서울시]

한편, 올해로 3대째를 맞는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참여기구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청소년이 스스로 정책의 주체로 활동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의원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협의를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