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크리스티나 한국생활적응기 특강
기사입력 2018-07-13 09:43 작게 크게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신의 한국생활 적응기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동대문구, 결혼이민자들 대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2일 동대문다사랑행복센터에서 ‘2018 동대문 다문화 아카데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명사특강’을 방송인 크리스티나를 초청해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녀들의 수다(KBS)’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강사로 나서 본인의 한국생활 적응기에 대해 강연했다.

크리스티나는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과정, 처음 한국에 와서 문화 차이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특유의 유쾌한 말투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결혼이민자들이 흔히 겪게 되는 일들과 그 일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데에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비슷한 일들을 겪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위로가 되고 나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질 ‘다문화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수 가정복지과장은 “오늘 특강이 새로운 문화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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