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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ory] 눈길 끄는 미스 유니버스의 드레스
포토&영상| 2018-12-11 10:20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미스유니버스 2018’에서 자흐라 카눔 싱가포르 대표가 북미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출전했다. AP=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가 10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습니다. 각 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각 국의 전통의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습니다. 싱가포르 대표인 자흐라 카눔이 사전에 예고한 대로 지난 6월 열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다른 출전자들은 각국을 상징하는 민속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자신의 나라를 뽐냈지만 그녀는 북미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출전해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드레스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이루어진 마리나 베이 샌즈와 명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을 배경으로 북미정상의 악수를 하는 장면과 소매에는 인공기와 성조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등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날개를 부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 백지현이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우리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페루 대표 로미나 로자노가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스페인 대표 스페인 안젤라 폰스가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몰타 대표 프란체스카 미후드가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일본 대표 유미 카토가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태국 대표 소피아 칸찬나린이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헝가리 대표 에니코 케스크스가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2018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엘살바도르 대표 마리셀라 데 몽테크리스토가 10일(현지시간) 태국 촌부리 주 파타야에서 열린 전통의상 쇼에서 전통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94개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오는 17일 방콕에서 열리는 ‘제67회 2018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합니다.

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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