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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용 레이저기기, 가려움·물집 생기면 바로 사용중단
뉴스종합| 2019-06-26 10:31

[사진소스=123RF]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탈모치료용 레이저기기를 사용할 때 가렵고 통증이 있거나 물집, 피부홍반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탈모치료용 레이저기기를 사용할 때는 레이저 빛을 직접 눈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탈모 형태와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구매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사용 정보를 밝혔다.

또 두피에 상처나 질환이 있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가임여성, 임신·수유 중인 임산부의 경우와 광과민성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 '의료기기' 문구와 본인이 진단받은 질환이 제품의 사용 목적에 맞는지 확인하고 권장 사용설명서에 표기된 사용횟수와 사용시간 등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탈모치료용 레이저기기 등 의료용 기기들에 대한 자세한 사용 설명 등에 관한 사항은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 홈페이지 제품 정보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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