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국정원 댓글 수사…‘그알’이 선사한 염증
뉴스| 2017-02-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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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유우성 간첩조작,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을 파헤쳤다. (사진=S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지난 대선 직전 벌어진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을 둘러싼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및 댓글 조작 의혹을 파헤친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염증을 느끼게 했다.

18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유우성 간첩조작사건 당시 피해자인 유우성 씨와 댓글 조작 및 민간인 사찰과 관련한 각종 인터뷰를 통해 당시 투명하지 않았던 수사 과정을 짚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kazu**** 국정원애들 더럽게 먹고 산다” “gm76**** sbs 그것이 알고싶다 보십시요. 국정원. 어버이연합 골 때리네” “kxxh**** 자기랑 다르면 무조건 종북이란다 ” “park**** 박근혜와. 친박 국정원 박사모 잡아야. 전 국민 살 길 열린다. 지금 그것이알고싶다. 꼭보세요. 기가막힙니다” “jyl8**** 원세훈 저놈이 좌빨 빨갱이 이런 말로 선동질했네” “ kjg9**** 보면서 토나온다. 골머리가 땡긴다. 이게 나라였냐?” “ghdw**** 왜 이렇게 이 나라의 법과 질서는 권력과 재력 많은 이들에게 약한건가!!! 참으로 드럽다!! 국정원 해체 박근혜 이명박 외 새누리당 및 친일세력 척파”라며 대한민국 기득권의 부패에 혀를 내둘렀다.

당시 간첩으로 몰렸던 유우성은 재판에서 국정원이 제출한 간첩의 증거는 조작된 것이었고, 국정원이 받아낸 자백은 강요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명을 벗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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