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경화 전 아나운서, MBC '역적'으로 첫 연기 도전
뉴스| 2017-02-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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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20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경화는 '역적'에서 중전 역을 맡아 성종과 인수대비 곁에서 온화하고 자애로우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소속사 측은 "김경화 씨는 그동안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으며 연습을 해왔다. 본인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배우려는 자세가 강하다"며 "비록 큰 역할은 아니지만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 김경화 씨의 모습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 한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한편 김경화는 현재 MBN '아궁이'에서 MC로도 활약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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