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 사과 "깊이 반성…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할 것"
뉴스| 2018-03-1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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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그룹 워너원이 스타라이브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19일 오후 워너원은 팬카페를 통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엠넷 '스타 라이브'에서 방송에 되는 줄 모르고 평상시처럼 대화를 이어갔다 논란이 됐다. 워너원은 방송이 되는 지 모른 채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잠을 왜 잘 수 없는가", "여기는 잠을 잘 수 없는가" 등과 같이 말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와 관련해 워너원 멤버들은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YMC 측도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은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이날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로 컴백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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