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박용택 2,300안타’ LG, 삼성 꺾고 2연승
기사입력 2018-06-08 23:11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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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안타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박용택. [사진=KB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LG가 2,300안타를 친 박용택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LG는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3회 초 LG가 만들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2루타를 쳤고, 박용택이 선발투수 최채흥의 4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시즌 6호)을 때려냈다. 계속해서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냈고, 채은성이 내야안타를 만들며 무사 1,2루 찬스가 이어졌다. 뒤이어 양석환이 최채흥의 5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시즌 12호)을 뽑아내며 5-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삼성은 5회 말 추격을 시작했다. 1사 이후 손주인이 안타를 쳤고, 박해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2,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서 구자욱이 좌익수 방면 안타를 뽑아내며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2-5를 만들었다.

하지만 6회 초 LG가 달아났다. 선두타자 정주현이 우익수 방면 안타를 쳤고, 도루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이형종이 볼넷을 골라냈고, 정주현과 이형종이 더블스틸에 성공하며 무사 주자 2,3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서 오지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한 점을 추가했다. 뒤이어 박용택이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고, 김현수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7-2가 됐다.

7회 말 삼성이 다시 힘을 냈다. 2사 이후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김헌곤이 2루까지 진루했다. 계속해서 구자욱이 중견수 방면 안타를 치며 김헌곤이 홈을 밟았다. 이어서 다린 러프가 바뀐 투수 신정락의 5구째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시즌 12호)을 터트리며 5-7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9회 초 LG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2사 이후 이천웅이 볼넷을 골라냈고, 유강남이 바뀐 투수 권오준의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시즌 9호)을 뽑아내며 9-5, 최종스코어를 만들었다.

삼성의 선발투수 최채흥은 2⅔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의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8승째를 따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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