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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맨유 前 주장 로이킨, “맨유에는 징징대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
스포츠|2018-10-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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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한 로이킨. [사진=스카이스포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맨유에게 ‘전설’ 로이킨이 비판을 쏟아냈다.

맨유는 EPL 7라운드 웨스트햄 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29년 만에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어진 발렌시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도 홈팬들 앞에서 0-0의 무기력한 무승부를 거두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를 비롯한 선수단 내의 갈등설이 언론에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스콜스, 퍼디난드 등 맨유 출신의 전설들이 앞장서서 맨유의 부진에 대해 비판을 쏟아내는 가운데 로이킨도 한마디 거들었다.

로이킨은 영국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감독과 선수가 잘 지낼 수는 없다. 나도 1~2가지의 불만은 갖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난 선수들이 감독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그것은 축구의 일부다. 불행하게도 맨유 같은 빅클럽에서 뛰다보면 상황이 과장돼서 전해지기도 한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어 “선수가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는 이유로 경기장에서 100%를 쏟아 붓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포그바를 얘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포그바를 말하는 게 아니다. 선수들 전반을 얘기하는 거다.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에게 화가 났다는 이유로 ‘난 이제 제대로 훈련하지 않을 거야. 날 화나게 했으니깐’ 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단 내에 징징대는 애들(cry babies)이 너무 많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로이킨은 선수들에게 경기에만 집중하기를 당부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간에 경기장에 나설 땐 자신의 명예, 가족, 도시를 위해 뛸 생각을 해라. 감독이 뭐라 했건 신경 쓰지 말고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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