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역주행과 급발진이 일상화된 정치, 민생이 위험하다
‘채상병특검법’이 4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대응했으나 막지 못했다. 필리버스터는 26시간 이어졌지만, 법안 표결은 3분만에 끝났다. 대통령실은 “헌정사에 부끄러운 헌법 유린을 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날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이어 나가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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