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두달 연속 2%대...체감물가 안정돼야 실감
물가가 3월 정점에 이르렀다가 더디지만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 경로를 밟고 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오르면서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8%에서 2월과 3월 3%대(3.1%)로 올랐다가 4월에 다시 2.9%로 내려왔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한은 전망(2.4%)대로 흘러가면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인데 일단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물가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다지만 체감물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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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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