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중에도 野와 ‘양극화 해소’ 협치
윤석열 대통령이 5박8일간 페루·브라질 순방에서 정상외교에 집중하는 동안 야권에서는 특검·탄핵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은 야당과의 충돌을 자제하는 대신 양극화 해소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올해 예산안 심의에서 증액을 논의할 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예산과 관련해서는 (야당의 안이) 합리적이면 적극적으로 논의가 가능하다”며 “건전재정, 민간주도 경제를 유지하되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한 재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