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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인도적 지원이 북미ㆍ미중 관계 변화를 추동하는 남북관계 변화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다”며 대북 쌀지원 재개를 요구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민주당의 햇볕정책을 한나라당에 그대로 줄 수도 있다. 햇볕 알레르기, 햇볕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담대하게 변화하길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햇볕정책을 백번, 천번 강조해도 이명박 대통령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이제 주변국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이 대통령은 정책의 일대 전환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시켜 나가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 @cerj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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