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등 정부기관에서 지난 수년간 홍보 업무를 해 온 김덕만(52ㆍ신문방송학 박사) 권익위 홍보담당관이 홍보 노하우와 사례를 담은 책 ‘기존 홍보를 확 바꿔라’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보도자료 선정 및 작성법 등 기초적인 부분은 물론 보도자료 작성 시 자주 나타나는 오류, 개선방안 등도 포함하고 있다.또 헤럴드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저자의 홍보 업무 경험을 살려 정책과 행사 중심의 자료 생산에서 벗어나 미담 등을 발굴하는 방법과 사례도 담고 있다. 김 담당관은 “언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인쇄매체에 대한 기고가 긴요하다”면서 기고문 작성법과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res.heraldm.com/content/image/2011/03/07/20110307000126_1.jpg)
그는 오랜 기자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2005년 개방직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내딛은 뒤, 부패방지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홍보 업무를 맡으면서 ‘친서민정책과 공정사회실현 정책’을 주제로 한 기고를 1000여곳의 언론에 게재, 행안부장관으로부터 최고기록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