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그는 고등학교 시절 송승헌과의 남다른 인연을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모교 앞 학교에 송승헌이 다녔다. 그때는 승복이(송승헌)가 장발이었다"며 "머리카락을 묶고 다닐 수 있을 정도였는데 꼭 테리우스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걸스카우트로 활동할 때 야영을 갔는데 운동장으로 캠핑을 하게 됐다. 그런데 남자들이 위험하다며 교문 앞에서 나를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켜주는 남자들 무리 중 송승헌도 있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그건 노코멘트 할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