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8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를 기본으로 해 3D 프린팅이나 레이저 커터 등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해 본다. 또 로봇공학과 프로그래밍 기술까지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진=오픈애즈] |
먼저 오는 8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 호세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STEAM캠프’는STEAM 스튜디오인 ‘TechShop’에서 열리는 키즈 프로그램으로, 3D 디자인과 3D 프린팅, 레이저커터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교육 테마인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새롭게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모아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는 의미다.
초등학생 전문 미국인 교사들이 눈높이 강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박형준 에스티유니타스 그룹장은 “아이들의 교육내용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동행 멘토와 인솔자들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생활보호까지 하는 안전한 영어캠프를 준비했다”며 “영어가 기본이 된 시대에 미래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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