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창호는 모서리가 45도로 절단된 프레임을 가열하고 접합해 창호 프레임을 완성한다. 접합 이후 돌출부 제거 과정에서 창틀의 이음선이 노출된다. 창호업계에서는 그동안 0.5㎜ 정도였던 이음선을 안보이게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LG하우시스가 처음으로 육안으로 거의 안보이게 줄이는데 성공한 것이다.
LG하우시스 측은 “창틀 용접 후 돌출부 절단까지 두번으로 나눠서 진행되던 공정을 PVC프레임 접합·절단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 가능하도록 하면서 이음선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관련 신기술 특허등록 2건, 특허출원 7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