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방자전' 김완선 "투애니원 가장 좋아해..매력적인 친구들"
엔터테인먼트| 2014-03-11 15:05
가수 김완선이 걸그룹 투애니원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3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tvN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출연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요즘에는 재능이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몇 년 전만 해도 아이돌이라 하면 색깔이 비슷했었는데, 요즘은 진화해 자기 팀들만의 고유 색깔이 생기고 더 짙어지는 것 같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투애니원을 가장 좋아한다. 그 친구들은 굉장히 자유스러운 느낌이 들고 음악을 즐기며, 자기들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매력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자전'은 연예계 생활 30년 이상, 도합 179년을 자랑하는 8090 방송가 슈퍼스타들이 그 때 그 시절 방송계 비화와 당시 핫이슈 등 거침 없는 입담으로 연예계 천태만상을 풀어보는 시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방자전'은 주병진, 박미선, 정원관, 변진섭, 김완선, 김태원 등 8090 방송, 가요계를 주름 잡았던 레전드들이 총출동하는 뮤직비하인드 토크쇼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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