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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산기원과 산단 입주기업 판로개척 위한 MOU 체결
뉴스종합| 2015-06-19 09:14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이 1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이하 산기원)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개발 제품의 상품화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개발 제품의 상품화 및 현장 애로 해결 ▷국제인증 획득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생산현장 기술지도 및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훈련 ▷산업단지중심의 산학연협의체 구성 및 운영 ▷양기관 주요사업 홍보지원 분야에서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산단공은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자, 기계, 소재, ITㆍSW 등의 다양한 기술 혁신성과물에 대해 시험평가 및 인증획득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또, 제품의 판매ㆍ유통부터 수출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개별기업에게 특화된 맞춤형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라며 “산기원과의 협력을 통해 산단 중소기업이 시제품제작, 기술개발을 거쳐 이를 상품화하고, 더 나아가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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