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넷마블 신작 모바일게임 31종 융단폭격
게임세상| 2015-07-20 11:37
-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게임성 무장한 RPG '눈길'
- 디즈니 IㆍP부터 중국 최고 매출 게임까지 섭렵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RPG, 캐주얼 퍼즐, 스포츠, 슈팅 액션, 전략 등 총 31종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출시 계획을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ㆍ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S'를 비롯해 PC급의 퀄리티와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을 내세운 모바일 정통 RPG '이데아', 듀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액션 RPG 'KON(Knights Of Night)',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한 손안의 콘솔 게임 '프로젝트P', 전세계 2억 명이 즐긴 신개념 애니메이션 RPG  '프로젝트 스톤에이지 비긴즈(가칭)' 등 대작 RPG 라인업을 통해 모바일 RPG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억 명이 즐기는 '모두의 마블'과 세계적인 IㆍP 디즈니가 결합한 캐주얼 보드 게임 '모두의 마블 디즈니(가칭)'를 비롯해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국내 주요 IㆍP 등도 올해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해외 공략에 속도를 붙여간다.  넷마블 백영훈 사업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우수한 국내외 개발사의 적극적 M&A를 통해 글로벌 도약의 기반을 더욱 튼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아] 넷마블앤파크의 잠자는 RPG DNA '폭발'

 

   
PC온라인 MMORPG 'A3'를 개발했던 넷마블앤파크(구 애니파크)가 RPG 개발 본능을 깨웠다. 넷마블앤파크에서 개발 중인 '이데아'는 지난 5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PC온라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실시간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최대 21vs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은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0종 이상의 테마별 맵,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ON] 넷마블 RPG 라인의 다크호스

 

   
'마구마구' 모바일 시리즈와 '다함께 던전왕' 개발사로 유명한 넷마블블루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KON(Knights Of Night)은 이데아와 함께 넷마블 RPG 라인을 이끌어갈 작품으로 꼽힌다.
스페셜 액션에 따른 전략적 상황 대처, 듀얼 액션을 기본으로 4개 클래스별 역할분담을 통한 실시간 파티 플레이가 핵심 콘텐츠다. 근거지를 중심으로 한 PvP의 재해석, 침략전 등 색다른 콘텐츠 또한 준비 중이다.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민돌격 (가칭)] 대륙의 국민 FPS 상륙 임박

 

   
중국 최고 매출 1위에 빛나는 검증된 모바일 FPS가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된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슈팅을 표방하는 '전민돌격(가칭)'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성 검증은 이미 끝났고 한국 정서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하는 짜릿한 실시간 전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론칭은 3분기 내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모두의 마블 디즈니 (가칭)]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모두의 마블'과 디즈니의 만남

 

   
4분기 출시작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 중에 하나는 단연 '모두의 마블 디즈니(가칭)'다.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모두의 마블'이 세계적인 IㆍP인 디즈니와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넷마블엔투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향후 IPO(기업공개)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핵심 타이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략 지역은 일본, 북미, 유럽 등으로 캐주얼 이용자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 디즈니 스토리를 발판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블레이드 왈츠] 트리플 액션 짜릿한 손맛 선사 '자신'

 

   
PC용 MMORPG '아스타'를 개발했던 폴리곤게임즈가 넷마블과 손잡과 모바일 RPG를 선보인다. 주인공은 '블레이드 왈츠'. 쉽고 경쾌한 커맨드 콤보의 다채로운 액션, 함께하는 재미를 강조한 캐릭터 태그 및 난입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총과 검, 해머 등의 다양한 무기를 한 번에 느끼는 트리플 액션은 '블레이드 왈츠'만의 강렬한 타격감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블레이드 왈츠'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픽사가] 아기자기한 캐주얼 RPG의 색다른 재미

 

   
31개의 신작 중에서 유일하게 론칭 달이 정해진 '에픽사가'는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하는 캐주얼 RPG다. 귀여운 SD캐릭터(2~3등신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전연령층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밀고 당기고 승부를 좌우하는 짜릿한 밀당 액션을 모토로 캐주얼 RPG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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