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 리뷰스타=김현민기자] 한국이 예맨을 3:0으로 이기고 있다.

16일(한국시간), 현재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예맨을 상대로 2016 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이 예맨을 3:0으로 앞서고 있다.

권창훈이 세 골을 모두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권창훈은 전반 13분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전반 30분에는 이슬찬의 오른발 크로스를 헤딩 슛으로 연결시켜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탄 권창훈은 전반 40분에 문전 앞에서 다시 오른발 강슛을 터뜨리면서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 4-5-1 포메이션을 취하고 있다. 황희찬이 원톱으로 나서고 류승우와 김승준이 측면 공격을 담당한다. 이창민, 박용우, 권창훈이 중원을 책임지고 심상민, 정승현, 연제민, 이슬찬이 수비를 맡는다. 골키퍼는 김동준이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드 중인 한국 대표팀이 후반에는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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