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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비상장, 케이뱅크 내 시세 정보 제공
뉴스종합| 2024-05-16 09:18
[증권플러스 비상장]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케이뱅크에 비상장주식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케이뱅크의 제휴는 기존 비상장 시장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인 정보 절벽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곧바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총 6950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거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케이뱅크 내 개설된 비상장주식 시세 조회 메뉴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로 구성, 시장 상황과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용이하다.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종목의 3개월 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가 및 최저가, 직전 1년간 최고가와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목차트에서는 비상장 주식의 조회수, 기준가, 예상 시가 총액 순위를 살펴볼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최근 비상장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정보 제휴를 확대하게 됐다”며 “서비스 론칭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한발 앞서 업계의 발전적인 선례를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에 대한 꾸준한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비상장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22년부터 포털 및 매체사와의 협업을 통해 비상장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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