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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제3기 커리어챌린지 장학생 30명 선발
뉴스종합| 2024-07-02 09:44
이태성(가운데)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사무총장이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3기 커리어챌린지 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세아타워에서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커리어 챌린지 장학사업은 창업에 꿈을 가진 대학생이 창업 준비 과정에 요구되는 다양한 활동을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커리어 챌린지 장학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창업 활동 수행 계획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선발 순위에 따라 1인당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고, 창업 활동 수행을 위한 지원과 함께 장학생 캠프, 장학생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커리어 챌린지 프로그램 종료 후 수행 성과에 대한 컨테스트를 개최하고 추가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실제로 커리어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 의류 브랜드, 교육 매칭 서비스 창업 및 청년 창업 관련 대회 수상 등 지난 2년간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배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커리어 챌린지 장학 증서 수여와 함께 명사 초청 청년 창업 특강, 참가자 간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태성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사무총장은 “창업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뜻을 함께할 동료가 필요하다”며 “장학 혜택뿐만 아니라 장학생 간 교류 등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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