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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회계법인, 윤길배 대표이사 재선임…"변화 대응 위한 협력 집중"
뉴스종합| 2024-07-02 09:57
(왼쪽부터) 윤길배 대표, 김기철 파트너, 김우식 파트너[성현회계법인 제공]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성현회계법인이 윤길배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사원총회에서 윤 대표의 연임은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윤 대표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성현회계법인을 이끌게 된다.

윤 대표는 2016년 BDO인터내셔널 회원사 가입을 추진한 이력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아 2021년 성현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3년간 매출 기준 약 40%, 회계사수 기준 약 200% 성장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신사업 개발과 품질관리 강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회계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윤 대표는 '최후의 승자는 협력하는 자이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미래 불확실성 속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법인 구성원 전체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그는 품질경영, 디지털기술 도입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계사 400명과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성현회계법인은 이번 사원총회에서 회계감사·내부회계구축 및 XBRL전문가인 김기철 회계사와 회계감사 및 회계자문서비스(PA·Private Accountant) 전문가인 김우식 회계사를 신임파트너로 선임했다.

ar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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