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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취임 2주년 맞아 ‘현장 속으로’
뉴스종합| 2024-07-02 11:17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1일 현대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 현장 곳곳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구청장은 취임 2주년 첫 업무로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암지구대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또 현대시장과 봉리단길을 걸으며 상인과 주민들과 소통했다.

오전에는 관악구청 직원들과 박 구청장이 함께 ‘관악 골든벨’에 직접 참여해 관악에 관한 퀴즈를 풀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따뜻한 음식이 담긴 식사를 어르신에게 직접 배식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개최한 ‘관악S밸리 제3회 스타트업 스케일 업×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관내 유망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중점 추진해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박 구청장은 숲길안전지킴이와 함께 관악산 숲길을 직접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확대 설치한 지능형 CCTV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점검했다.

또 이달 중순 운영 예정인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물놀이장’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구의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 특화공간 조성공사 현장과 서울대 정문 저류조도 직접 방문하여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녁에는 신원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에게 인사와 격려를 나누며 직접 먹거리도 구매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 남은 2년도 구민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며 구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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