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카카오스타일, 포스티 멤버십 도입…등급별 혜택 푸짐하네
뉴스종합| 2024-07-02 11:19
[카카오스타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4050세대를 겨냥해 패션 플랫폼 포스티의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멤버십 제도는 마일리지와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포스티는 등급별로 최대 1만 마일리지를 지급, 상품 판매가의 3%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등급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생일 기념일 쿠폰, 멤버십 선물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등급은 웰컴(10만 원 미만), 브론즈(10만원 이상), 실버(30만원 이상), 골드(60만원 이상), 다이아몬드(100만원 이상) 다섯 종류다. 직전 6개월간 누적 결제금액 기준으로 등급을 산정한다. 등급은 매월 1일 정해지며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티는 쇼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상품 탐색이 용이하도록 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UI(사용자 경험) 및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했다. 올 초에는 실시간으로 개인의 행동 패턴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추천 영역을 개선했다.

한편 포스티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이용자 성장세로 나타나고 있다. 올 6월 기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포스티의 현재 입점 브랜드 수는 2300개,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680만건 이상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포스티 멤버십으로 단골 고객에게 로열티를 주고, 일반 고객에게는 지속적인 구매 동기를 부여할 것”라고 설명했다.

hop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