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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AI 시스템, 생산 불량률 ‘0’ 도전
뉴스종합| 2024-07-17 11:28
현대트랜시스 충남 서산공장에 적용한 TADA 스마트 솔루션이 부품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인 ‘TADA(Transys Advanced Data Analytics)’를 생산 현장에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TADA는 ▷스마트 제조기술 구현을 위한 AI 시스템 개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 빅데이터 플랫폼 ▷임직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 교육 등 현대트랜시스 사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특히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TADA 스마트 솔루션’, ‘TADA 엣지 솔루션’ 프로그램은 제조 현장의 생산 효율성과 불량 검사 정확도를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TADA 스마트 솔루션은 제조·조립 과정에서 부품 내부의 작은 기포, 파손 등을 체크하는 스캔 과정 진행 시 딥러닝 AI가 불량을 잡아내는 비전 검사 솔루션이다.

TADA 엣지 솔루션은 비전문가도 쉽게 맞춤형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소형 AI 검사 솔루션이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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