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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9월 26일 안동서 개막
뉴스| 2024-05-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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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9월 26∼28일 안동에서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3회째인 엑스포는 안동체육관, 안동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박람회, 포럼, 학술회의, 기업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도와 바이오산업연구원은 백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 기간에 국제백신포럼과 글로벌 엑소좀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엑소좀은 세포의 정보를 다른 세포에 전달하는 물질이다.

도는 엑스포 기간에 안동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열려 관람객이 첨단산업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도는 바이오산업 전략 요충지인 안동과 포항을 중심으로 첨단 백신·제약,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경산, 의성에 미용·의료기기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로 안동을 전통이 어우러진 첨단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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