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다려온 맑은 여름, 시원(ONE)하게 놀아보자…영주시원축제 27일 개막
뉴스| 2024-07-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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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주 시원(ONE) 축제’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22년 행사 모습(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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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올 여름 더위를 시원함에 흠뻑 빠지게 해 줄 ‘2024 영주 시원(ONE) 축제’(사진)를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가 휴가철 극성수기인 오는 27일부터 84일까지 9일간 도심에서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짜릿한 재미가 쏠쏠한 장애물 3종 체험, 워터 스플래시, 워터 스프레이, 워터 건, 풀장과 에어바운스 등 시원 물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트체험, 부표 건너기, 슬라이딩으로 구성된 장애물 3종 체험과 어린이 풀장, 물총 대난장 등 어린이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낮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면, 밤을 뜨겁게 달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는 젊은층을 겨냥한 ‘EDM파티와 실력파들의 경연인 서천강변가요제’ ‘저녁 별별 공연등이 펼쳐지며 28일에는 미스경북 선발대회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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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주 시원(ONE) 축제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22년 행사 모습(영주시 제공)


특히 저녁 별별 공연은 맥주와 버스킹 음악을 함께 즐기는 비어 버스킹’, 해 질 녘 울려 퍼지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선셋 국악 콘서트등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시는 이날 시청 강당에서 ‘2024영주 시원(ONE)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 세부계획 외에도 안전, 교통, 주차,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예상 문제점의 대안과 준비 사항에도 심도있게 다뤄졌다.

또한, 지난 5월에 열린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평가 보고를 통해 더 알찬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보완 방안에도 여려 의견이 개진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큰 피해로 불가피하게 축제가 취소됐었다, “올해 축제는 빈틈없이 준비해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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