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수포자·국포자 증가, 사회갈등·양극화 씨앗될 수도
고등학교 2학년 수학과 국어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매년 증가해 최근 7년 내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2 중 수학은 6명에 1명꼴, 국어는 12명 중 1명꼴로 기초학력이 모자랐다.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2 수학·국어 기초미달 비율은 각각 16.6%와 8.6%였다. 수학과 국어는 첨단기술의 시대 문해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목으로 꼽힌다. 속칭 ‘수포자’ ‘국포자&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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