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 반말하지 마세요”…커지는 직장내 ‘세대 갈등’
#1. 한 IT(정보통신)업체에서 팀장으로 재직 중인 11년차 직장인 김모(35·여) 씨는 2년 만에 들어온 신입사원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업무 특성상 협력업체와 미팅이 잦은데, 신입사원이 점심·저녁 시간은 개인적인 사유를 이유로 미팅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미팅 역시 업무의 일환이고, 다른 부서보다 일을 더 하는 만큼 급여도 더 받는다. 개인적인 시간을 건드린다고 반감만 가지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2. 콘텐츠 외주제작업체에서 일하는 이모(41) 씨는 입사 6개월 만에 퇴사한 후배 직원으로 인해 회사가 발칵 뒤집어지